국내 가을 여행지 추천! 울릉도 일주여행 청청의 섬 울릉도에 가다 #1
오징어, 호박엿, 명이나물등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게 많다.아직은 가는길이 배편 밖에 없어 멀게 느껴지지만 한번가보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울릉도이다.
울릉도까지 가려면 강릉항이나 동해 묵호항 포항 등에서 배를 타고 2시간 30분에서 3시간30분 정도 소요가 된다.
파도가 심한 날에는 배안이 아비규환이 될정도로 멀미하는 사람들이 많다.
출발하는 항구에 따라 울릉도 도착하는 항구가 다르다.
울릉도 일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렌트카를 이용하면 편하게 여행을 할수가 있다.
때문에 도착하는 항구에 맞게 렌트카 예약을 해야한다.
배에서 내리면 주차장에서 렌트카를 픽업할수 있다.
울릉도 일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시계방향이나 반 시계 방향이나 어느쪽으로 돌아도 괜찮다.
울릉도는 차로 한시간 이면 한바퀴를 돌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지구 온난화와 함께 울릉도에서 유명한 오징어의 수확량이
엄청나게 줄었다고 한다. 올해는 수온이 좀 내려가 오징어가 다시 잡히고 있다고 하지만 예전 만큼의 양은
아니라고 한다.
울릉도의 사람들은 오징어가 안잡히자 일자리를 잃고 섬을
떠나간 사람도 많다고 한다.
울릉도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닷바람에 말리려고 즐비하게 널어논 어징어를 볼수 있다.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현장에서 싱싱한 오징어를 구입하고 맛볼수 있다.
산지에서 직접 맛보는 울릉도 오징어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아침일찍 항구에 가면 밤새 잡은 오징어를 배에서 내려 경매하거나 말리기 위해 손질을 해서 긴 장대 꽃는 모습을 볼수 가 있다.
분주한 손놀림이 얼마나 빠른지 오랜 세월 숙련되었음을 느낄수가 있다. 경매에 직접 참여할수는 없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갓들어온 오징어를 사서 회로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신선한 맛을 맛볼수가 있다.
그 맛을 보면 울릉도 오징어가 왜 유명한지 이해가 간다.
울릉도 항구중에서 저동항으로 가장 많은 오징어 배들이 들어온다.
밤이 되면 울릉도 바다위에서 환하게 불을 켜고 오징어 잡이 배들이 조명이 울릉도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배안에서는 치열한 삶의 현장 이겠건만 멀리서 바라보는 여행객에게는 아름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