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 다저스의 우승이냐? 7차전 이냐?

대망의 2020 월드시리즈가 단 두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현재 전적은 다저스가 3승2패로 단 1승만 더하면 32년동안 해내지 못했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게 됩니다.
탬파베이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벽위에 있습니다.
6차전을 이겨야 7차전에서 창단후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노려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저스는 어떻게 해서든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려고 할 것입니다. 이미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7차전 선발이 예상되는 뷸러선수를 비롯해 커쇼,우리아스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을 출격대기 시키고 있습니다.

6차전 선발투수로는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을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을 예고했습니다.
두선수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 맞대결을 펼친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탬파베이가 스넬 선수의 준수한 호투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저스가 초반 리드를 잡을 경우 모든 투수들을 동원해서 지키는 야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탬파베이는 초반 경기흐름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인 타자 최초의 월드시리즈에 뛰고있는 최지만 선수는 다저스의 좌완 투수들이 많아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우완 선발이 등판하는 6차전에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다저스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처럼 끝날때 까지 알수 없는게 야구인것 같습니다.

극적인 상황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2020 포스트시즌 대망의 월드시리즈 6차전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벌써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월드시리즈 6차전 경기는 10월28일 09시08분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립니다.
코로나 19로 시즌이 4개월 늦게 개막하고 팀당 경기를 예년 경기수에 비해 3분의 1가량 줄여서 치뤘던 2020 메이저리그 였습니다.
무관중 경기에 홈앤드 어웨이가 없는 포스트 시즌 까지
모든게 메이저리그 역사속에 기록 되겠지만 오래도록 잊지 못할 2020 메이저리그 시즌이었습니다.

내일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지 아니면 대망의 7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의 주인공이 가려질지 긴장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