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억새밭1 가을여행지 추천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뜨겁고 습습했던 여름이 바로 어제 같은데 아침 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불고있다. 아직 준비도 안되었는데 가을이 성큼와버렸다. 연일 내리는 비에 태풍에 바이러스에 사람이 자연앞에서 정말 미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더욱 실감케 하는 2020년이다. 가고싶어도 갈수가 없고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덕분에 지난 여행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을이 되면 일상에서 멀어져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멍하니 카페에 앉아 하루를 보내고 싶기도 하고 겨울이 오기전에 짧은 가을은 더 아쉽게 지나가 버리기때문이다. 가을 바람을 맞으러 멀리 떠나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서울에도 한껏 가을에 취할수 있는곳이 있다. 도심속 하늘아래 공원 상암 하늘공원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난지도 쓰..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