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구경 추천 서울 가볼만한곳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단풍아름다운 등산 코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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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 단풍구경 추천 서울 가볼만한곳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단풍아름다운 등산 코스 #1

by 트래저블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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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선선한 가을 바람에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날씨입니다. 거리의 은행나무들도 점점 노랗게 변하고 초록초록했던 싱그러운 여름산들이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진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가기위해 강원도 산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도 아름다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의 북쪽에서 서울을 품고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중에서도 도봉산 코스는 등산 코스가 험하기도 하지만 수려한 경관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가는 도봉산역에 내려 많은 서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따라 가기만 해도 도봉산으로 가는 코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장을 방불케 할정도로 많은 먹거리와 등산용품 샵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코스는 정말 많은 코스들이 있습니다. 한번에 다 가볼수 없을정도로 정상까지 가는데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코스의 방향 푯말을 잘 보고 가야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곳에서 자운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약 3킬로 거리의 코스입니다. 오르고 내리는데 서너시간을 잡고 가야하는 코스입니다. 코스 초반에는 계단길이지만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험난한 바위길입니다.
시간이 많이 없거나 무리하지 않은 등산을 하고 싶은 사람은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와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축사나 마당바위까지만 가도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정상까지 가더라도 천축사나 마당바위에서 잠시 쉬어가면 좋습니다. 도봉산 자운봉이 뒤로 보이는 천축사는 망월사 만큼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가을이 깊어 졌을때의 천축사는 더 아름답습니다.
천축사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마당바위에 오르게 됩니다. 바위가 마당처럼 크고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앉아 서울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낍니다.

마당바위까지만 오르고 하산하는 사람도 많지만 조금만 힘을 내서 신선대까지만 가면 도봉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신선대까지는 바위산을 오르듯 길이 험하기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쁜 숨이 턱까지 차오를때쯤 도봉산 자운봉에 올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암괴석 아래로 서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서울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깊은 가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입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오르고 나면 흘린 땀방울 만큼 보람되고 아름다운 경관을 볼수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도봉산 자운봉입니다.
올 가을 가을을 느끼고 가을 단풍을 찾아 떠나고픈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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