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가 아름다운 무등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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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파크에 반하다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무등산 국립공원 등산코스

by 트래저블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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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은 광주 전남의 진산이자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2013년 3월 우리나라 2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발 1187미터의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고 큰산' '등급을 메길수 없을 정도로 고귀한 산'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입석대,광석대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듯 치솟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새인봉 ~ 입석대코스 》

무등산의 전체적인 윤곽과 광주시가지의 풍경을 한눈에 조명할수 있는 코스입니다.
능선을 따라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입석대 서석대에 오르는 대표적인 탐방코스로 편도 6.2킬로미터로 3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중심사 주차장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코스로 운소봉,새인봉,서인봉 이렇게 큰 세봉우리를 넘은 후 장불재를 거쳐 천연기념물 입석대,서석대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중심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가파른길을 올라가다보면 첫번째 언덕이 나오고 10분정도 더 고갯길을 더 지나면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두번째 공터가 나옵니다.
20분정도 더 고갯길을 올라가면 운소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무등산의 풍경과 광주시가지 모습을 즐기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운소봉에서 5분만 더 가면 해발 490미터의 새운봉에 도착합니다. 새인봉은 바위의 모습이 임금의 옥새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새인봉을 출발하여 10분정도 능선을 따라 급경사를 내려가면 새인봉 삼거리가 나옵니다. 직진하면 서인봉을 거쳐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이고 좌측은 의재 미술관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중머리재는 나무 한그루 자라지 않는 것을 스님의 머리에 비유하여 부르게 된곳으로 무등길 탐방로의 요충지라 할 수 있습니다.




장불재에서 서석대로 향하는 길은 그리 급하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입석대와 서석대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제 4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세계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상절리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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