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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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by 트래저블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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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힐리파크 전경

해외여행객이 매년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어느날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여행은 물론 경제는 마비되었고 모든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비행기를 탈수 없게 되자 여행문화 또한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다.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던 그 시절로 말이다. 때문에 강원도 바닷가는 물론 계곡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시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서울에서 1시간20분. 예전 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강원도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마음의 거리 또한 가까워졌다. 때문에 이제는 휴가철이 아닌 주말여행 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오늘 소개해할 여행지는 강원도 횡성의 여유로운 휴식을 갖기에 좋은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이다. 아주 생소한 이름이다.

심지어 발음조차 하기 힘든 리조트이름이다. 아마 성우리조트라고 하면 더 익숙한 이름이다. 예전 성우리조트를 신안그룹이 인수하면서 이름이 변경된곳이다. 근데 발음이 어려운건 사실이다. 사계절 레포츠가 가능한 웰리힐리파크에는 36홀의 아주 규모가 큰 골프장과 초보자가 즐기기에 좋은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장 그리고 2020년 7월에 개장한 워터파크가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파도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워터플래닛이 개장하면서 강원도 횡성을 찾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웰리힐리파크로 향하게 한다. 웰리힐리파크는 호텔은 없고 숙박시설은 유스호스텔과 콘도 그리고 독채빌라콘도가 있다. 지어진지 오래된 유스호스텔과 콘도 시설은 리모델링이 필요할정도로 낡은 객실의 느낌이다.

워터파크가 생기면서 기존의 수영장은 운영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알파 슬로프에 루지썰매가 새로 생겨 운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산악자전거 MTB 코스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 자건거가 없으면 이용할수가 없어 초보자가 이용할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초보코스가 생기고 장비를 대여 할수 있는곳이 있다면 더 많은 이용객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그 밖에 집라인, 산악오토바이,잔디썰매등의 야외레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사계절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다. 그리고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타 리조트에 비해 붐비지 않아 요즘같은 시기에 조용히 휴식하기에 안성맟춤인 리조트이다. 여름 시즌이 끝나고 워터파크는 주중 휴장을 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공지내용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될것같다. 객실과 부대시설이 묶여있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면 더 저렴하게 웰리힐리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36홀의 골프장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인지도 높은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이 찾고 있는곳이다.

즐길거리 외에도 횡성한우로 유명한 오랜 전통을 가진 식당들인 인근에 있어 한번쯤은 한우를 맛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KTX 를 타면 청량리에서 둔내역까지 1시간이면 닿은 가까운 강원도.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있고 색다른 매력을 지닌 강원도 둔내의 웰리힐리파크에서의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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