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말 여행 추천 양양쏠비치 서핑

언제 부턴가 양양의 국내 서핑의 메카가 되었다. 서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핑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해외에 비해 바다물의 온도가 차고 파도가 높지 않아 국내에는 서핑을 하는 인구가 많지 않았는데 방송과 SNS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가 되면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해마다 급속도로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서핑의 메카인 양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서핑의 매력은 파도에 몸을 맡긴채 그 위에 두발로 서게되면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제 양양에서는 어느 해변을 가나 서핑샵이 즐비하게 늘어져있어서 굳이 내 장비가 없어도 마음만 먹으면 서핑을 시작할수가 있다. 여름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고 파도가 잔잔해서 봄가을에 시작하면 더 좋을것 같다. 양양에서 시작한 서핑열풍은 이제 위로는 속초 아래로는 삼척까지도 확장되고 있다. 그러니까 이제 굳이 양양을 가야만 서핑을 즐길수 있는것은 아니다. 바다를 즐길 준비만 되어있다면 파도위에 몸을 싣어보자.

양양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공항이다. 양양국제공항은 동해안에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일본을 갈때 동해안에서 출발하면 소요시간이 훨씬 가까워 질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양양국제 공항에는 일본가는 노선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는 국내노선만 운항을 하고 있다. 김포에서 양양 구간도 운항을 하고 있으니 서울에서 굳이 운전하고 가지 않아도 양양을 갈수가 있다.

양양에는 바다가 아름다운 항구와 발길을 사로잡는 해수욕장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원시림 그 자체인 미친골 자연휴양림은 양양에서 30분이면 갈수 있다. 크고작은 폭포가 굽이쳐흐르는 긴계곡은 그야말로 원시림 그 자체이다. 56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수려한 계곡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압고당한다. 산속에서 즐기는 힐링여행을 꿈꾼다면 미친골 자연휴양림을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양양여행을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다면 양양쏠비치로 가보자. 인기가 높아 예약하기가 힘이들고 비용부담이 있는 곳이지만 숙박비용도 저렴하고 예약하기 한결 수월한 비수기에 이용해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양양쏠비치 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인 오션플레이를 이용하면 쏠비치앞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 할수 있다.
동남아의 리조트에 온것처럼 여유로운 나만의 바다를 즐길수가 있다. 쏠비치에서 운영하는 오션플레이와 서핑 패들보드 패키지도 있다.

주말여행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양양은 즐길거리도 먹을거리도 풍족할정도 넘치는 여행지이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다이렉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그 거리는 훨씬 가까워졌다. 강원도 여행을 한다면 양양을 꼭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