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지난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대1로 완파하면서
역대급 경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야말로 융단 폭격에 가까운 경기내용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감독이 어떻게 할수 없을 정도로 끔직한 경기였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우리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그야말로 대단 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올 수 없을거라 했었는데 무리뉴 감독의 연막 전술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깜짝 출전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단기간에 출전한것도 너무 놀라운 일인데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리그 초반이기는 하나 현재 6골로 리그 득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됩니다.
토트넘 핫스퍼의 10월 남은 경기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4경기 2승 1무 1패 승점7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올라갈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한국 시간 10월19일 00시30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홈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는 현재 승점 6점으로 10위이지만 토트넘과 경기 결과에
따라 두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웨스트햄 최근 두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이 상승세에 있습니다.
토트넘도 최근 두경기 모두 승리하며 두팀의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명승부가 펼쳐지리라 예상 됩니다.
무관중 경기로 치뤄져 홈의 이점을 토트넘이 많이 가질 수 없겠지만 맨체스터 와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또 한번의 대량득점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무엇보다 최근 많은 경기 출전으로 근육의 피로도가 쌓인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무리뉴 감독의 용평술도 궁금해 집니다.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를 마치고 10월 22일 부터 UEFA 리그 조별 경기가 시작됩니다.
플레이오프에서 Maccabi haifa 를 7대2로 대파한 토트넘은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리그 경기와 함께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합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불가리아 챔피언 루도고레츠, 오스트리아 LASK,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와의 경기를 해야 합니다.
10월 22일(목) - LASK(H)
10월 29일 목요일 - 로열 앤트워프 (A)
11월 5일 - Ludogorets (A)
11월 26일(목) - Ludogorets (H)
12월 3일 - LASK (A)
12월 10일(목) - 로열 앤트워프(H)
위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입니다. LASK 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한국시간
10월23일 새벽 04:00 에 시작됩니다.
10월 27일 부터는 일주일안에 리그 경기 2경기 UEFA 경기 1경기를 치뤄야하는
그야말로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부상방지를 신경 써야 전력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비록 리그 경기는 약팀들과의 경기 이지만
빡빡한 일정 가운데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약팀에게도 언제든지
덜미를 잡힐수가 있습니다.
번리는 현재 3전 전패로 18위 알비온은 1무3패로 1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3경기를 잘 치르고 승점을 쌓아 간다면 토트넘이 상위권에서 승점 싸움을
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11월 토트넘 핫스퍼 일정도 추후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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