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꺽고 리그1위 올라설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맨시티와의 리그9라운드 경기가 11월22일 일요일 02시30분(한국시간) 펼쳐집니다.

현재 5승2무1패 승점17점으로 레스터시티(승점18점) 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리그 선두에 올라설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맨시티는 3승3무1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순위는 10위로 맨시티의 이름값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위치에 있지만 리그초반이고 한경기를 덜치른 상황에서 선두 레스터시티와 승점 6점차이기 때문에 토트넘과의 경기결과에 따라서 언제든지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A매치 기간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을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무려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A매치 두번째 경기후에 확진판정을 받은 황희찬 선수와 골세레머니중에 껴안은 손흥민 선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국내 축구팬뿐만 아니라 영국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시즌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토트넘구단에게는 큰 악재가 될수 있었기에 토트넘은 오스트리이로 전세기를 보내 손흥민 선수를 영국으로 데려왔습니다.
영국 복귀후 두번의 코로나 검사에서 손흥민선수는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고 맨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특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임이후 맨시티를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손흥민 선수가 골을 터뜨리면 현재 8골로 득점 공동선수에 올라있지만 단독선수에 올라 설수도 있습니다.

과르디올라와 무리뉴의 두 명장의 대결로도 관심이 가는 토트넘과 맨시티와의 경기는 11월22일 02시30분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